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지중해식 식단, 한국인도 어렵지 않게 시작하기

by 러브베리쓰 2024. 11. 26.
반응형

안녕하세요. 오늘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어울리는 식단이지만, 냉장고에 만들어두고 가볍게 꺼내먹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소개해드려봅니다.

 

 

지중해식 식단, 한국인도 어렵지 않게 시작하기
지중해식 식단, 한국인도 어렵지 않게 시작하기

 

 

그리스 샐러드(Greek Salad)

재료: 토마토 2개, 오이 1개, 빨간 양파 1/2개, 피망 1개, 블랙 올리브 10알, 페타치즈 100g(또는 두부 치즈),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3큰술, 레몬즙 1큰술, 소금 약간, 후추 약간, 말린 오레가노 한 꼬집

조리법: 토마토와 오이를 깍둑썰기하고 피망은 씨를 제거해 채썬 뒤,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블랙 올리브는 반으로 자릅니다. 큰 볼에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고 올리브오일, 레몬즙, 소금, 후추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. 접시에 담은 샐러드 위에 페타치즈를 큼직하게 잘라 올리고, 오레가노를 뿌려 마무리합니다. 페타치즈 대신 담백한 두부 치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.

 

 

시금치와 페타를 곁들인 스파나코피타(Spanakopita)

재료: 시금치 300g, 페타치즈 150g, 계란 1개, 필로 반죽(또는 만두피) 10장,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큰술, 다진 양파 1개, 다진 마늘 2쪽, 소금 약간, 후추 약간

조리법: 시금치를 데친 뒤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썬 다음,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시금치를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. 볼에 볶은 시금치, 페타치즈, 계란, 소금,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필링을 만듭니다. 오븐용 팬에 필로 반죽을 한 장씩 깔고 올리브오일을 발라 5장을 겹친 뒤 필링을 고르게 펴 바르고 나머지 필로 반죽으로 덮은 후 겉면에 올리브오일을 발라줍니다.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5~30분간 노릇하게 구워 완성합니다. 필로 반죽 대신 만두피나 얇은 전병을 사용해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 

 

병아리콩을 활용한 후무스(Hummus)

재료: 병아리콩 통조림 1캔(약 400g), 타히니(참깨 소스) 2큰술, 레몬즙 2큰술, 다진 마늘 1쪽,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3큰술, 소금 약간, 파프리카 가루 약간

조리법: 병아리콩 통조림의 물을 제거하고 찬물에 헹군 후 껍질을 벗깁니다. 믹서기에 병아리콩, 타히니, 레몬즙, 다진 마늘, 올리브오일, 소금을 넣고 부드럽게 갈아줍니다. 질감이 너무 뻑뻑하다면 물을 약간 추가해 원하는 농도로 조절합니다. 완성된 후무스를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뿌린 뒤 파프리카 가루로 장식합니다. 타히니가 없을 경우 참기름과 깨를 갈아 대체할 수 있으며, 병아리콩 대신 삶은 강낭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.

 

지중해식 식단을 즐기는 팁

위의 요리는 한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누구나 도전하기에 적합합니다. 기본적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, 레몬, 허브를 준비하면 다양한 지중해식 요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후무스와 같은 소스는 빵이나 채소와 곁들여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신선하고 건강한 지중해식 식단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세요.

반응형